현재의 중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한국만큼 중국에서도 음력 1월 1일을 큰 명절로 지내기 때문에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등을 다루는 많은 좋은 책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이 책들이 도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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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일 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937-1945

래너 미터 저

제2차 세계 대전은 중국의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역사가이자 저자인 래너 미터는 저항, 침략, 파괴, 그리고 정치적 음모가 있었던 중국의 과거를 폭로합니다. 미터는 사실상 이전에 많은 책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중국의 전시 경험을 독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현대 중국과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있어 꼭 알아야 할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코노미스트와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 중국 이야기

헨리 키신저 저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닉슨 행정부 시절에 미-중 관계에서 그가 한 역할을 현재까지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서 “중국 이야기”에서 중국이 외교, 전략, 협상에 어떻게 접근해 왔는지에 대해 정치 외교적 관점에서 고찰합니다. 이 책은 키신저가 직접 만든 “현실 정치”(Realpolitik: 독일어로 실용 정치라는 의미)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며 마지막 장에서는 21세기 세계 권력 균형에 대한 경제적 의의를 되돌아봅니다.

3. 127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중국 경제

By 아서 크뢰버 저

이 책은 지난 30년간 이뤄낸 중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오쩌둥 시대 경제 관리 부실에서 현재 세계 2의 경제 대국으로까지 중국의 성장은 7억 명의 사람들은 빈곤에서 해방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중국은 스모그로 뒤덮인 도시와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탄소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를 조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중국이라는 나라가 운영되고 있는지, 그리고 어디서 왔고 또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위화, 열 개의 단어로 중국을 말하다

위화 저

현대 중국 작가 위화가 쓴 이 수필집에서는 중국이 빠르게 근대화가 되면서 확산한 대학 졸업자의 실업 문제, 사회 복잡성, 정치 부패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중국 구어체에서 흔히 사용되는 10가지 문구와 개념을 따라가며 구성됩니다: 인민(人民), 지도자(领袖), 읽기(阅读), 쓰기(写作), 루쉰(鲁迅), 혁명(革命), 격차(差距), 초근(草根), 모조품(山寨), 속이다(忽悠).

5. 오라클 본즈

피터 헤슬러 저

“오라클 본즈”는 중국 변혁의 인간적인 측면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늘어나고 있는 서구 세계와의 관련성을 소수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살펴봅니다. 헤슬러는 현대 중국을 아름답게 묘사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통한 사실을 기반으로 중국 역사를 설명합니다. 중국 현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큰 감사를 느끼고 이 책을 끝마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6. 우리는 중국이 아닙니다: 모두가 착각했던 중국 청춘들의 삶

알렉 애쉬 저

젊은이들은 국가의 주요 변화에 있어 일차적인 원동력입니다. 베이징에 있는 언론인 알렉 애쉬는 6명의 평범한 중국 청년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젊은이들을 살펴봅니다. 이 밀레니얼 세대는 그들 나라의 떠들썩한 과거로부터 탈피하여 전통과 현대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소원 등”은 개인의 삶에 이어 중국 미래의 갈등, 도전, 꿈, 소망을 알려줍니다.